기울어 자라는 두 눈  2022  

Two eyes grown tilted   2022

꼬리 달린 뼈 / So Young Park
꼬리 달린 뼈 /  So Young Park
손뼉을 치며 흐르는 시간 / So Young Park
손뼉을 치며 흐르는 시간 / So Young Park
손뼉을 치며 흐르는 시간 / So Young Park
무심하게 서 있는 버릇 / So Young Park
무심하게 서 있는 버릇 / So Young Park
무심하게 서 있는 버릇 / So Young Park
무거워진 나뭇잎 / So Young Park
무거워진 나뭇잎 / So Young Park
무거워진 나뭇잎 / So Young Park
뒤꿈치를 들고선 / So Young Park
속삭여 말하는 깃털 / So Young Park
속삭여 말하는 깃털 / So Young Park
포개진 몽우리 / So Young Park
포개진 몽우리 / So Young Park
포개진 몽우리 / So Young Park
see for yourself / So Young Park
see for yourself / So Young Park
see for yourself / So Young Park
black series / So Young Park
black series / So Young Park
black series / So Young Park
하얗게 뻗어가는 나뭇가지 / So Young Park
하얗게 뻗어가는 나뭇가지 / So Young Park
하얗게 뻗어가는 나뭇가지 / So You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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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석사학위 청구전 2022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77
장소: 국민대학교 예술관 2층 K-art gallery

일시: 3월 20일 - 3월 26일 2022년
 
전시 서문


전시 <기울어 자라는 두 눈>은 몸을 타인과 세계를 경험하고 존재를 인식하는 근원적인 장소로 바라본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미아리 텍사스’에서 시작된 작업은 성매매 집결지 내부와 주변을 반복적으로 방문하며 발견된 사물(found object)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장소를 몸으로 경험하며 이루어지는 채집은 설치 이전에 수행되는 행위이자 작업 과정의 중요한 일부를 이룬다.  

버려진 사물들은 장소에 축적된 사회적 흔적과 기억을 품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여성의 몸을 둘러싼 사회적 구조와 시선, 살아 있음과 죽어감의 경계에 놓인 감각을 탐구한다. 무엇이 몸을 움직이게 하고, 어떻게 살아 있음을 감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전시 전반을 관통한다.

발견된 사물들(found objects)과 도자로 제작된 기물, 일상의 오브제를 조합한 설치는 서로를 지탱하고 기대는 방식으로 관계를 형성한다.  쉽게 무너지거나 깨질 듯한 긴장 속에서 사물들은 장소에 축적된 시간과 그곳을 거쳐간 몸들이 남긴 흔적을 드러내며, 몸과 사회가 맺는 관계를 비춘다. 작업은 버려진 사물들을 새로운 대상으로 전환하기보다, 그 안에 남겨진 기억과 감각을 현재의 시간 속으로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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